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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작가가 '紙, 色 그리고 자연'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공아트스페이스측은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인사동길에 위치한 공아트스페이스 5층에서 이승철 작가의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승철 작가는 자연이 주는 색체와 생명력을 천연 재료를 통해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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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염색을 하고 종이를 이어 붙이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색과 한지의 다양성을 강조하여 매력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이 작가는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의 색채를 각각 치자와 울금으로 황색, 감과 밤나무로 갈색, 소목과 홍화로
공아트스페이스측은 "해당 전시회는 앞서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Gallery 86' 개인전에서 얻은 뜨거운 반응을 토대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라며 "자연의 색감을 그대로 옮겨 온 한지로 만든 보자기를 통해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