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이 오는 16~18일 국내 유명 화가 120여명이 참여하는 ‘제5회 2016 블랑블루 호텔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앰배서더호텔그룹과 대한전람은 예술 문화 IT분야에서 새롭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을 시도하며,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 객실마다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관객이 편하게 방에서 예술작품을 즐기고, 작가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바일로 자유롭게 즐기면서 예술을 표현하는 ‘디지펀아트’와 그레뱅뮤지엄의 밀랍인형 작품도 전시된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어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장 고객에게는 당일 호텔레스토랑과 스파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아트페어 작품을
이날 자선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객실에 마련된 기부티켓에 금액을 기재하면 국제 구호개발 비영리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된다. 기부티켓에는 호텔유로 멤버십, 국내외 호텔숙박권, 식사권, 스파이용권 등의 경품도 걸려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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