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대박 모텔의 충격적 실체가 밝혀졌습니다.
폐업 위기의 만호 씨 부부의 모텔이 대박 모텔로 변신한 이유는 바로 '성매매'였습니다.
부부는 투숙객이던 아영 씨의 성매매 알선 제안에 넘어갔고, 그에게 손님을 연결해 주며 소개비를 챙겼습니다.
문제는 아영 씨가 모텔을 떠나고 시작됐습니다. 성매매를 하지 않자 손님이 뚝 끊긴 겁니다.
이때 만호 씨는 아내 은실 씨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건넸습니다.
떠난 아영 씨 대신 아내에게 남자 손님을 상대하게 한 겁니다.
만호 씨는 투숙객이 성매매 여성을 찾으면 은실 씨를 방으로 보냈습니다.
그렇게 남편은 모텔을 운영하고, 아내는 객실에서 성매매를 하는 막장극이 펼쳐졌습니다.
하루는 더더욱 기막힌 일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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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막힌 이야기/사진=MBN |
은실 씨는 한 남성 투숙객에게 변태적 행위를 강요 받았고, 거부하자 싸움이 벌어집니다.
은실 씨가 사력을 다해 탈출하려고 하자 남성은 주먹까지 휘두르며 은실 씨를 폭행했습니다.
이때 만호 씨는 카운터에서 게임에 빠져 아내가 위험에 빠진 것도 몰랐습니다.
급기야 비명소리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모텔로 들이닥쳤고, 만호 씨는 그제서야 아내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만호 씨는 아내가 험한 꼴을 당하고 있는 걸 보고 격분해 남성에게 폭력을 가했습니다.
재판부
돈에 눈이멀어 진정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부부. 탐욕은 그들에게 상처만 남기고 말았습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