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샵 프랜차이즈 관련 지속적 문의 쇄도
상해 중심부 퓨전 한식 브랜드 ‘플레나 싱싱’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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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주연의 스타 창업 리얼 버라이어티 ‘welcome To STAR Shop’ 프로그램이 총 20회 중 10회를 넘긴 12월 2일 기준, 중국 대형 미디어 플랫폼 유쿠, 아이치이, 바이두 모리TV를 통해 1000만뷰를 돌파했다.
한국과 중국의 스타 정일우, 유리나, 프린스 맥, 원흠이 출연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 중국 스타들이 모여 프랜차이즈 관련 창업의 과정을 리얼하게 오락적 재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시즌1’은 퓨전 한식을 기본으로 하여 입지선정, 메뉴개발, 인테리어 등 창업 전반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단순 제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매장을 오픈하는 창업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제작사 콘텐츠앤피플스토리는 “스타샵 매장 오픈의 전 과정을 촬영(초기 기획, 제작 포함)하기 위해 일반 프로그램 보다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실제 입지 선정과 매장 인테리어, 메뉴 개발 및 매장 오픈을 위한 법률적 시장 조사, 단순 스타의 출연, 창업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 섭외 등 실제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전 과정을 보여주는 한중 합작 창업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여러 가지 규제들로 인해 중국에서의 방송 및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재 스타샵 프로그램의 반응은 기대 이상의 효과와 결과를 얻고 있다. 모든 제작 과정에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기타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제작한 결과 방송 이후 꾸준한 창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네티즌의 투표를 통하여 퓨전 한식 브랜드 이름을 ‘플레나 싱싱’으로 선정하고, 스타들이 직접 메뉴 개발에 참여하여 각 스타의 이름을 딴 색다른 퓨젼 한식을 선보인다. 레스토랑의 메뉴는 전문 셰프들의 심사 속에서 결정된 출연자들의 요리를 판매하며 닭강정, 우엉떡잡채, 떡볶이, 모듬햄찌개 등의 메뉴로 구성됐고 출연자들의 요리는 주문하면 스타샵 멤버 이름으로 기부되는 식이다.
11월 중순 진행했던 상해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금한령 그리고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50여개 이상의 중국 미디어 및 언론 매체가 참여하여 프로그램 및 창업에 대한 소개가 적극 이뤄졌다. 제작발표회 이후 중국 전역의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및 위와 같은 형식의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기업 등에서 제작 및 가맹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베이커리 카페, 키즈카페, 뷰티샵 등을 기본 컨셉으로 하는 총 시즌5까지의 제작설명회가 이뤄져 중국의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합작의 제안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사인 CNP(콘텐츠앤피플스토리)는 “그 동안 한국의 문화, 관광, 한류 등의 소식을 소개하는 매거진 ‘한국풍향’을 출판하고, 알리바바가 대주주로 있는 중국 대형 미디어 플랫폼 유쿠와의 3년여 동안의 공동 기획 및 제작 그리고 협력을 통해 중국이 원하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들만의 방식과 소통 방법을 알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의 공동 관심사인 창업, 스타 콘텐츠를 결합한 한중 최초의 ‘스타 창업 리얼버라이어티’라는 장르를 개척하게 되었고, 국내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꾸준히 중국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한국과 중국의 공동 이슈인 일자리 창출, 창업에 대한 시청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에 진출한 또는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게도 단순 국내 콘텐츠 및 상품을 중국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