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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UFO조사분석센터 |
한국UFO조사분석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약수역 근처에서 UFO로 추정되는 괴발광체가 포착됐습니다.
UFO 헌터 허준 씨는 약수역 10번 출구에서 막 나오다가 전방 북쪽 하늘에 갑자기 출현한 괴발광체가 서서히 움직이는 장면을 촬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맨눈으로 관측했다. 그러나 물체의 광채가 너무 밝아 형체가 제대로 보이지 않은 점이 의심스러워 추적 촬영했다"고 말했습니다.
허 씨는 "최초 목격 시 물체는 완전한 구형이 아닌 타원형으로 보였고 중앙 부분이 튀어나와 보였다"면서 "5분 동안 무소음 비행을 하고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서종한 센터 소장은 "발광체는 매우 큰 물체로 추정되며 물체의 고도도 매우 낮다"면서 "지역상 이곳은 비행금지구역이기 때문에 항공
한국UFO조사분석센터 측은 영상 분석을 위해 두 차례 현장 방문을 한 뒤 한국천문연구원 측에 문의했습니다.
일각에선 천문현상 및 인공위성의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한국천문연구원은 "천문 현상은 아닌 듯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