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데뷔’ 신동욱 “나는 우주 덕후…UFO 본 적 있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소설가로 데뷔한 배우 신동욱이 우주 덕후임을 고백했다.

신동욱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배우 신동욱 첫 작가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우주 덕후이다. 우주 관련된 책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UFO 비슷한 걸 본 적이 있다. 화보 찍으러 유럽을 갔다가 갑자기 무언가가 나타난 거다. 자세히 보니 UFO 비슷한 물체가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 사진=천정환 기자

한편, 신동욱은 첫 장편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로 작가로 데뷔했다. 그는 ‘슬픔이여 안녕’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2011년 군복무중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라는 희소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에 ‘씁니다, 우주일지’를 썼다.

이 소설은 우주를 사랑하는 괴팍한 천재 사업가 맥 매커천과 이론물리학자 김안나 박사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우주 엘리베이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시작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