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기 시작한 남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아내 연정 씨의 불륜을 확신하고 있는 용원 씨. 의심의 시작은 한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내의 귀가가 늦어지던 그날. 홀로 라면을 먹던 용원 씨에게 아내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합니다.
아내의 문자는 충격 그 자체.
내연남에게 보낼 문자 메시지를 남편에게 잘못 보낸 겁니다.
"결혼생활 정말 지긋지긋해", "당신 품이 그리워", "오늘 당신의 따뜻함..잊지 못할거야" 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믿었던 아내의 불륜. 용원 씨의 배신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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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아내에게 문자메시지를 보여주는 용원 씨. 하지만 아내는 "진짜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합니다.
화가
부부의 불신은 점점 쌓여갔고, 용원 씨는 아내의 외도를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문자메시지는 아내가 보낸 것이 맞는 걸까요?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