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토지’가 일본어로 완역 출간된다.
16일 일본 쿠온 출판사는 “총 20권에 이르는 박경리 선생(1926~2008)의 ‘토지’를 일본어로 최초 완역해 출간할 예정”이라며 “이달 1~2권 발행을 기념해 일본 ‘토지독서단’ 30여명과 함께 고인의 묘소를 찾아 헌정식을 올리고 통영에서 출판기념회를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요미우리, 마이니치, 아사히신문 및 교도통신 등 일본 유명 미디어들도 두루 동행 취재한다. ‘토지’를 번역한 시미즈 치사코와 감수와 제작비용 일부를 댄 김정출 미노리 병원 원장, 일본 유명 평론가 가와무라 미나토가 함께할 예정이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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