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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 여행 서비스 플랫폼 딩동(叮东随走)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节)’를 맞아 알리바바의 여행 서비스 플랫폼인 ‘알리트립’에서 싼커(散客, 개별 중국인 관광객)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군제(11월 11일)는 솔로를 뜻하는 1이 4개 겹치는 데서 유래한 '독신자의 날'로, 중국 온라인몰들은 이날을 전후해 대대적인 세일에 나선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광군제 당일 하루 912억 위안(약 16조4,98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도 작년을 넘어선 매출 신기록을 세울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 광군제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딩동도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잡기 위해 ‘알리트립’ 내 딩동몰(韩国dsp旅游专营店)에서 한국여행을 온 싼커들이 먹고, 자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광군제 기간동안 딩동몰에서는 구매 후 1년 내 원하는 날짜에 이용 가능한 서울, 제주의 호텔 숙박권부터, 할인쇼핑을 할 수 있는 면세점 상품권, 한강 유람선 등 한국의 일일투어 상품과 명동, 홍대 등 싼커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의 한국음식 매장 식사권을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이 중 1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국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혜택도 준다.
딩동 관계자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은 800만명이 한국에 들어올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싼커인것으로 보고 있다”며, 광군제 기간 동안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열기와 더불어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싼커들이 딩동몰에서 합리적인 구매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딩동은 중국 완다그룹의 여행사 ‘완다여업’ 및 알리바바의 여행 플랫폼 ‘알리트립’, 북경, 상해, 광동, 심천 등 중국 1군 도시 핵심 36개 여행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O2O상품과 한국여행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 OTA 씨트립(Ctrip•携程), 통청여행사(同程旅遊)과도 계약을 맺고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국 여행을 원하는 싼커는 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