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운전 중 도로에서 격투극, 조폭 vs 복싱선수

미국 LA 도로 위에서 아찔한 운전자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밀착하고 있던 자동차 두 대에서 각각 운전자가 나오더니 주먹다짐을 합니다.

↑ 사진=MBN

도로 위임에도 불구하고 난폭한 싸움이 이어져, 한 운전자 뒤로 자동차가 지나가 위험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본 한 변호사는 "도로 위에서의 싸움은 두 종류가 있는데, 당사자들이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 위에서 싸웠을 경우에는 폭행 치사로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살인죄로 처벌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도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차로 계속 밀어붙이며 싸우는 보복운전·난폭운전 같은 경우에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로 처벌을 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는 운전하는 데에만 쓰면 흉기가 아니지만, 사람을 위혐하는 데 쓰이면 흉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은 법적으로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지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입니다.

이어서 러시아에서도 폭행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노인이 장정 두 명을 한 번에 때려눕히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된 것인데요, 사건은 청년들이 노인의 아내를 청년들이 성추행하려고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들은 상대를 잘못 골랐습니다. 할아버지가 전직 복싱 선수였던 것입니다.

노인에게 맞지 않은 나머지 두 청년이 어안이 벙벙해져 상황을 바라보고만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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