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느끼자' 어반자카파, 오는 11월 전국투어 콘서트

'널 사랑하지 않아'와 '목요일 밤' 등으로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어반자카파가 오는 11월 전국 투어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어반자카파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콘서트를 통해 음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으로 특유의 감성 넘치는 음악과 다양한 볼거리, 팬과의 대화 등 어반자카파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다.

놀라울 정도로 높은 음역과 부드러운 음색의 권순일과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파워풀한 보컬로 걸크러시를 불러 일으키는 홍일점 조현아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세 멤버가 자신들의 음악색을 유지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어반자카파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앨범 '스틸(Still)'로 8개 음원차트에서 16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20대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반자카파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깊은 감성으로 가슴을 울리는 어반자카파가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간다"며 "특별한 무대를 만들려고 만반의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전국투어는 오는 11월12일 인천 콘서트를 시작으로 고양, 서울, 전주, 부산, 대구, 수원으로 이동해 팬들과 만난다. 인천 콘서트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부산 BEXCO 오디토리움, 대구 EXCO 5층 컨벤션홀, 수원 경기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차례대로 열릴 예정이다.

인천 콘서트는 오는 10월 6일 오후 8시 멜론티켓 및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서울 콘서트를 포함한 타지역 콘서트는 오는 10월 13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울 콘서트는 멜론티켓에서 단독 판매한다.

이상주 기자 mbn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