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장에는 김영란 법이 하루 일찍 찾아왔습니다. 식사 3만원 제한선을 염두해서 도시락을 골랐다고 하는데, 어떤 메뉴를 선택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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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어제 국토위 국감 중 의원들이 먹은 점심 도시락입니다. 전복구이에 불고기 등등 10가지 반찬들이 있고, 과일 후식과 수정과까지 야무지게도 챙긴 이 도시락, 가격은 김영란법 3만원 선에 살짝 못 미친 2만 5천원이었습니다.
이 도시락을 여론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2만 5천원짜리 도시락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는 의견부터 "전복에 불고기까지…'산해진미' 도시락이다" "최저시급의 4배가 넘는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역시 여론의 시선은 곱지 않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