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코끼리와 쥐, 뭐가 더 오래살까?…'활성산소의 비밀!'
산소 소비량이 많아지면 활성 산소가 증가해 수명이 짧아진다고 합니다.
27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활성산소만 잘 관리하면 늙지 않는다'를 주제로 출연진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택 가정의학과 교수는 "코끼리와 쥐 중 누가 더 오래 살까?"라는 질문을 출연진에게 던졌습니다.
출연진들은 "코끼리가 채식을 해서 오래 살 것 같다", "쥐가 활동량이 많을 것 같아서 오래 살 것 같다" 등의 반응으로 나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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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의 제왕/사진=MBN |
정답은 바로 코끼리. 김 전문의는 "코끼리의 평균 수명은 70년 정도고 쥐는 불과 1~2년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쥐와 코끼리의 심장 박동 수는 약 10억 번으로 비슷하지만, 뛰는 속도는 쥐가 코끼리 보다 약 70배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그만큼 산소 소비가 많다는 뜻이고, 이는 짧은 수명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입니다.
이를 들은 현주엽은 자신이 20년 동안 운동을 했다며 자신의 수명도 줄었는지 문제를 제기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과연 산소 소비량과 건강 수명의 관계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서재걸 통합의학과 교수는 "훈련의 의미가 있는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24시간 운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이라며 "노동을 24시간 한다면 아마 산소 소
이어 "음식과 산소를 먹으면 이산화탄소와 물이 배출되고 그 가운데 얻는게 에너지와 활성산소"라며 "음식을 많이 먹고 산소를 많이 쓰면 활성산소도 증가해 결국 균형이 깨져 생기는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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