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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무관한 사진/사진=MBN |
지난 6일(현지 시간) 인도 동남부에 거주하는 시어머니가 딸을 가진 며느리에게 염산을 들이붓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8개월 전 딸을 낳은 기르지아가 최근 다시 임신을 하자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점쟁이를 찾아갔습니다.
점쟁이는 시어머니에게 기르지아가 '딸'을 임신했다고 일렀습니다.
이에 화가 난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배를 향해 염산을 뿌려버렸습니다.
결국 기르지아는 전신의 30%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시어머니와 시
사건 직후 기르지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을 조사 중인 현지 경찰은 "현재 살인 미수 혐의로 시어머니와 시누이를 구속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가해자들이 도주한 상태라 행방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뉴스센터 한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