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사이다'에서 개그맨 변기수가 아내와 얽힌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변기수는 "얼마 전 막냇동생과 함께 닭볶음탕을 오픈해 정말 바쁘게 살고 있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변기수는 "어느날 아내가 '오빠 대체 어디 갔다왔어?'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면서 "너무 답답해서 '왜 날 못믿느냐, 일 하고 왔는데 무슨 소리를 하느냐'고 화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변기수는 "그랬더니 아내가 '오빠 라이타 이름이 너무 기분이 나빠서 이야기 하는거다'"라고 말하며 "라이터에 적혀있던 이름이 '바나나 안마샵'이었다"고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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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변기
이를 본 정선희는 "수정이가 이런 것을 좋아한다"면서 "수정이는 이미 바나나를 다 먹었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예능프로그램 '사이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