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강필석이 ‘곤 투모로우’에 출연하며 느끼는 감정을 설명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 리허설룸에서 ‘곤 투모로우’ 간담회가 열려 이지나 연출, 최종윤 작곡가, 김성수 편곡/슈퍼바이저, 심새인 안무가와 출연배우 강필석, 김무열, 김민종, 김법래, 강성진이 자리했다.
이날 강필석은 “작품에 거듭해 갈수록 질문을 많이 했다”라며 “연출은 충분하다 했지만 연스하는 과정에서 고민도 많이 하고 극장에 와서 나도 모르게 눈물도 흘렸다”라고 작품에 다가가기 위해 고민한 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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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면 장면에서 제가 대사할 때, 제가 못 느낀 것들도 다시 느낄 때가 있다”라며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몰려오기도 한다. 사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역사적 상황인데도 그런 감정이 많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김수로 프로젝트 19탄 ‘곤 투모로우’는 한국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의 원작 '도라지'를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