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코미디언 변기수, “아내가 해주는 카레, 숟가락으로 떠먹지 않고 빨대로 빨아 먹는다” 왜?
변기수 “완벽한 아내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요리"
사이다처럼 톡 쏘는 속 시원한 입담에 현장 폭소!
22일 밤 11시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4회, 정선희-변기수 스페셜 멤버로 합류!
↑ 사진=MBN |
코미디언 변기수가 최근 진행된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이하 사이다)’ 녹화에서 “아내가 해주는 카레는 숟가락으로 떠먹지 않고 빨대로 빨아 먹는다”고 털어놔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변기수는 22일(오늘) 방송되는 MBN ‘사이다’에 백팀 멤버로 출연, 전반전 사이다 토크배틀에서 ‘거짓말’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던 중 “아내가 해주는 카레를 빨대로 빨아 먹어야 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 “예쁘고 상냥하고 아이들 케어까지 잘 하는 모든 게 완벽한 아내에게 딱 한 가지 부족한 게 있는데, 바로 음식 솜씨다. 예를 들자면, 아내가 해주는 카레는 빨대로 빨아 먹을 정도다. 카레를 밥에 비벼먹는 게 아니라 국처럼 말아먹는 수준”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변기수는 “아내가 요리에 대한 감각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내가 피곤에 지쳐있을 때면 항상 나를 위해 요리를 해주고 싶어한다. 그래서 평소 아내가 해준 음식이 조금 맛이 없어도 잘 참고 먹으며, 칭찬의 말도 아끼지 않는다. 노력하는 아내의 진심에 오늘도 거짓말(?)을 하고 왔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에 주위에서 “그 정도면 맛을 볼 줄 모르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라”고 조언하자, 변기수는 “다 마음으로 먹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직 5년 밖에 안됐기 때
한편, 22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사이다’ 4회 방송에는 정선희(청팀)와 변기수(백팀)가 스페셜 멤버로 합류해 사이다처럼 톡 쏘는 속 시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과 추억 공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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