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국립극단 김윤철 예술감독이 베오그라드 국제 연극제 BITEF (Belgrade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에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베오그라드 국제 연극제 BITEF(이하 BITEF)는 오는 24일부터 10월2일까지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Belgrade에서 열린다. 1967년 시작되어 올해 50회를 맞는 BITEF는 유럽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실험연극제.
기존의 연극 양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소개하며, 1999년에는 그간의 지속적인 축제 성과를 인정받아 연극 축제로는 최초로 유럽연극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폴란드 연출가 예지 그로토프스키 Jerzy Grotowski, 스웨덴의 영화감독이자 연출가 잉마르 베리만 Ingmar Bergman, 미국 연출가 로버트 윌슨 Robert Wilson, 영국 연출가 피터 브룩 Peter Brook, 벨기에 출신의 전방위 예술가 얀 파브르 Jan Fabre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BITEF를 통해 소개되고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열리는 BITEF는 약 12편의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