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샛별, 이제나가 데뷔 앨범 '불났어요'로 성인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5월 발매한 이제나의 앨범 '불났어요'는 타이틀곡 '불났어요'를 비롯해 총 7개의 수록곡이 담겨 있다. '불났어요'는 디스코와 댄스 리듬에 트로트가 결합한 장르.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 구성진 이제나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캐나다출신 DJ 페리가 EDM으로 리믹스해 신종 트로트로 재창조, 트로트의 세계화를 겨냥했다.
또 한국적인 사운드와 애달픈 가사가 돋보이는 '못다 한 사연'과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구슬픈 '사랑의 교차로'가 수록되어 있으며 누구나 쉽게 곡을 부를 수 있도록 각각 노래의 MR 버전을 실었다.
국악예고 졸업하고 세종대학교에서 영화예술학을
이상주 기자 mbn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