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이번엔 브로드웨이 뮤지컬 대표작인 '42번가'가 첫 내한 공연에 들어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밖에 다른 공연 소식과 함께, 강영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면 떠오르는 대표작 '42번가'.
국내 배우들로 만들어진 공연은 수차례 공연됐지만,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의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토리는 시골 출신인 코러스 배우 페기 소여가 브로드웨이에서 스타로 변신하는 내용입니다.
환상적인 탭댄스로 무장한 다양한 춤과 화려한 무대 장치는 '42번가'의 특징입니다.
특히 대형 거울로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무대는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끌기 충분합니다.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피터팬도 뮤지컬 무대에서 재현됩니다.
국내 제작진이 미국의 플라잉 기술을 접목시킨 가족 뮤지컬 '피터팬'.
우리에게 익숙한 피터팬과 후크선장이 등장하는 가운데, 무대에서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피터팬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뮤지컬 '아이다'로 주목받은 뮤지컬 배우 문혜영이 피터팬을 맡아 수준있는 가족공연을 선사합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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