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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최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식사 후 소화시키기 위해서 절대로 산책하지 마라'는 전문가의 조언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소화기 내과 김지 박사는 "식사 후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다"며 "그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음식을 섭취하면 혈액의 흐름이 소화기관에 집중이 된다"며 "식사 후 운동을 한다든지, 책을 읽는다든지 하면 혈액의 흐름이 분산되어 소화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식사를 하고 나서 눕는 습관은 십중팔구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자 MC가 "식사 후 20분 정도 휴식시간에는 어떤 것을 하느냐"고 묻자 그는 "홍삼 달인 물과 같은 차를 마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식후 물을 마시면 소화에 방해가 된다는 말도 있지만, 식후 숭늉을 마시는 습관이나, 불교 식사법인 발우공양이 건강한 습관"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박사는 "식후 마시는 물이 음식물과 소화액을 섞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감탄케 했습니다.
이에 통합의학과 서재걸 교수는 "'티타임'이
또, "차 안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소화기 질환을 예방한다"며 "소화기 암은 차를 마시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