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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사진 좌측 첫번째)이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참가 해외기자단에게 센터가 지원한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은 세계 각국 언론인들을 초청해 한국의 경제, 문화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6일 LG에 따르면 해외 기자단은 지난 2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혁신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이날은 충북혁신센터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인 ‘트라이패스’와 ‘틴토즈’를 찾았다. 또 7일에는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을 방문해 취재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 영업 솔루션을 개발한 트라이패스는 충북혁신센터가 해외 진출을 돕고 있는 충북소재 7개 화장품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트라이패스는 이를 기반으로 13억 5000만원의 투자유치도 성공했다.
틴토즈는 비누 없이 물만으로 세안할 수 있는 ‘버블세안기’를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충북혁신센터는 이 회사에 사업화 자금은 물론 마케팅과 크라우드펀딩도 지원 중이다.
인도의 뉴스방송채널인 ‘지 비즈니스(Zee Business)’의 아몰 디데(Amol Dethe) 선임기자는 “한국과 인도간 비즈니스 협력과 한국 스타트업의 인도 시장 진출에 관심이 많다”며 “모디노믹스로 빠르게 성장한 인도 경제가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 활성화로 청년 일자리가 더 늘어나야 한다”며, 한국식 ‘창조경제’의 가능성을 평가했다.
브라질의 주요 경제주간지 ‘이자미(EXAME Magazine)’의 플라비아 누니스(Flavia Nunes)기자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기간에 한국 미래창조과학부와 브라질 과학기술혁신부간 ‘창조경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한국의 창조경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취재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브릭스(BRICs)를 대표했지만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라질 경제를 다시 견인하기 위해 스타트업 육성과 이를 통한 경제 생태계 구축이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브라질로 돌아가 한국의 창조경제 모델을 자세히 보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김광수 부단장은 “스타트업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청년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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