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39) 전 KBS 아나운서가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MBN은 2일 “강수정 전 아나운서가 9월 첫 방송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를 진행한다”며 “이달 5일 프로그램 첫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시사와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6년 퇴사한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그는 2
‘사이다’는 10명의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짜 입담 대결을 펼치는 프로다.
1980~90년대 방송계를 주름잡았던 선배 개그맨들이 청팀으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후배들은 백팀으로 마주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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