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입담 개그우먼 김효진, <알토란> 새 식구 합류!
24일 MBN <알토란> '중복 보양식- 건강하면 돼지' 편,
보양식=닭 공식 깨고 선보이는 돼지 보양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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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이 "제육볶음은 삼겹살로 요리해야 더욱 맛있다"는 이색 꿀팁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중복 보양식-건강하면 돼지' 편을 기획, 중복을 앞두고 홈메이드 보양식 레시피를 제안한다.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과 에드워드 권 셰프 두 사람은 예로부터 ‘국민 보양식’이라 알려진 닭 요리가 아닌 돼지고기를 활용한 색다른 명품 보양식을 선보일 예정. 이들은 각각 한식과 양식, 퓨전을 오가는 손 쉬운 레시피를 소개하며 요리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성근 조리장은 제육볶음과 돼지 고추장찌개를, 에드워드 권 셰프는 목살 스테이크와 삼겹살 덮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임 조리장은 "제육볶음은 3mm 두께의 삼겹살로 하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개그우먼 김효진과 방송인 박샤론, 유인경 등 주부들은 “돼지의 앞다리살과 목살이 제육볶음용으로 많이 사용되지 않느냐”고 물었고, 임 조리장은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7:3 정도면 좋다. 지방이 없는 경우 자칫하면 퍽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육볶음에 3mm의 삼겹살을 사용하면 양념도 잘 배고, 또 고기는 익으면서 육질이 단단해지기 때문에 먹기 좋은 두께가 된다. 흔히 먹는 대패삼겹살과 비슷한 두께로 생각하면 된다. 삼겹살 부위를 주재료로 만들면 맛도 더욱 고소하고 보양에도 적합하다"고 두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드워드 권 셰프의 ‘목살 스테이크’ 비법도 관심을 증폭시킨다. 그는 “스테이크용 목살은 1~1.2cm가 가장 적당한 두께다. 목살 스테이크에서는 돼지고기도 소고기처럼 미디움 웰던으로 구워도 좋다. 돼지고기라 완전히 익어야 한다는 것은 편견이다. 이때 중요한 팁은 목살을 벌집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는 것이다. 간도 잘 배게 하고, 빠르게 굽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두툼한 두께만큼 씹는 맛이 살아있고 담백한 육질을 자랑하는 목살을 활용한 목살 스테이크를 요리의 핵심 포인트로 제시한 것은 바로 ‘사과고명’. 그는 “돼지고기의 기름진 맛을 중화시키는 것이 바로 신맛이다. 목살에 새콤한 감칠맛을 더해줄 것”이라고 깨알 비법을 전수했다. 이어 “양파를 볶아 캐러멜화 시켜 소스의 색과 감칠맛을 살리고, 돈가스소스도 첨가해 맛을 더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려주는 것이 바로 사과고명이다. 이때 깨끗하게 씻은 사과를 작게 썰어낸 다음, 달궈진 프라이팬에 사과가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준다. 이후 버터를 넣고 잘 볶은 뒤 후추를 뿌려준 후 올려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삼겹살 덮밥'으로 퓨전 한식에도 도전한다. 삼겹살을 활용, 한국적 소스를 가미한 일본식 덮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24일 방송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