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가 오는 15일 개막한다.
‘망원동 브라더스’는 상처받은 이들, 연체된 인생들이 모여 사는 8평 옥탑방에서 처절하게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포 트러블 브라더스의 좌절과 재기, 추억, 사랑과 우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 찌질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옥탑방 에피소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감과 공감을 통해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이 작품은 초연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면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섬세한 연출로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방황하는 청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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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과 권오율은 망원동 8평 옥탑방에 사는 만화가로 자신만의 만화를 그리겠다는 꿈을 가진 작가 오영준으로, 영준의 첫 만화책을 출간한 출판사 영업 부장 출신의 기러기아빠 김부장은 윤성원, 신정만이 맡는다. 한때 잘나갔던 만화 스토리 작가로, 현재 백수이자 아내에게 이혼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