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부부수업 <파뿌리> 시즌2
‘부부 문제 들여다보기+건강한 부부생활을 위한 팁 전한다’
11일 방송부터 새 단장 MBN <부부수업-파뿌리>
부부 관계 회복 프로젝트 ‘관심 집중’
세상 누구도 모르는 부부들만의 크고 작은 고민들과 속사정, 그 풀리지 않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MBN ‘부부수업-파뿌리(이하 파뿌리)’가 시즌2로 새롭게 돌아왔다.
오는 11일부터 새롭게 단장되는 '파뿌리'의 새 MC에는 방송인 정은아가 낙점됐다.
정은아는 부부가 울고 웃는 현장에 직접 투입돼 생생하고 현실감 있게 부부의 상처를 함께 고민하고 보듬으며 힘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부부를 응원하는 따뜻한 관찰자이자 조력자로, 더불어 시청자와 출연자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한층 부드럽게 다가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 단장된 부부 관계 회복 프로젝트 ‘파뿌리’는 출연자 역시 기존 일반인 부부에서 벗어나 연예인 혹은 유명인 부부 등으로 확대시켜 더 큰 공감과 관심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더 나은 부부생활을 돕기 위해 누구나 겪고 있는 현실적인 부부문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부갈등 요소들을 전면 배치했다. 서로의 마음이 닫혀버린 계기를 찾아 6주간의 부부개선 과정을 갖고 부부다짐, 프러포즈 등 다양한 선택식을 통해 부부의 아픔이 행복으로 전환되는 순간까지 함께 자리하며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더할 전망이다.
여기에 좀 더 현실적인 부부 솔루션을 제시, 부부 생활 관찰을 토대로 두 사람만을 위한 단계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개별적인 솔루션으로 자신의 문제점을 먼저 파악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 과정에서는 본인도 모르는 자신의 심리 상태나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리 검사와 검증 실험 카메라를 통한 심도 깊은 분석도 병행한다. 맞춤형 상담을 통해 부부 문제를 진단, 부부 개별 상담 시간을 갖고 부부의 문제점을 두고 함께 대화하며 행동교정을 실시하고자 한다. 또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대화법 코칭은 물론 부부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언 등 깨알팁을 제공하며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소소한 부부 갈등의 해결책을 모색, 더 나은 부부생활을 돕는다.
한편, 시즌2 첫 방송에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로 데뷔한 배우 최재원이 그의 아내인 프로골퍼 김재은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004년 11월 결혼해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연애 할 당시만 해도 음식, 운동 등 모든 취향이 잘 맞는 커플이었다. 그렇게 자연스레 결혼까지 이어졌지만 이들 사이는 신혼 초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고. 잘생긴 외모에 자상한 남편을 둬 주변에서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내가 결혼 생활 12년
MBN ‘부부수업-파뿌리’는 실제 부부들의 리얼한 결혼생활을 통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부부 갈등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프로그램. 정은아와 함께 새롭게 단장한 ‘파뿌리’ 시즌2는 11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