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태진아 이태원 건물 재테크 대박…'3년간 27억 원!'
태진아가 용산구 이태원에 투자해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박종복 부동산 전문가가 출연해 가수 태진아의 부동산 투자 성공담을 소개했습니다.
박 전문가는 "대한민국 부동산에서 물줄기와 조망권을 무시할 수 없다"며 용산구를 조망권과 일조권이 최적인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이어 "한강 조망권을 가진 지역은 가격이 대부분 튼튼하게 형성되있다"며 태진아의 용산구 투자 성공담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의 설명의 따르면 가수 태진아는 2013년, 용산구 이태원의 낡은 건물을 43억 원에 구입후 리모델링 했습니다.
그 지역의 땅값은 3년 사이에 27억이 올랐고, 현재 가격은 70억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년에 무려 9억 원씩 오른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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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알/사진=MBN |
박 전문가는 "전 주인은 당시 낡은 건물과 세입자의 원성, 공사 소음 등으로 빨리 팔아주길 원했다"며 "하지만 지금 변한 모습을 보고 '그 앞으로 지나가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