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개그맨 김구라, 이름 바꾸고 성공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개명 후 성공한 연예인의 이름을 풀이했습니다.
'황금알'에서 공개한 이름 바꾸고 인생 역전한 스타는 바로 '김구라'였습니다.
1993년 S사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구라는 당시 '김현동'이라는 본명을 사용했습니다.
이후 이름을 '김구라'로 개명했고 인터넷 방송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수많은 고정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을 정도로 이름을 바꾸고 성공한 대표 연예인입니다.
이에 역술인 홍정 씨는 "성명학을 보거나 사주를 볼 때 필요한 음양오행으로 풀이하면, 김현동이 덜 좋은 이름이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양오행 풀이는 이름의 자음이 원을 따라 돌면 상생의 기운을 가지고 직선을 따라가면 상극이 되는 이름입니다.
![]() |
↑ 사진=MBN |
이에 따라 '김구라'는 이름의 자음이 원을 따라가기 때문
홍정 씨는 "그런데 뜻이 좋지 않은 '구라'를 이름에 사용했지만, 직업이 개그맨이라 잘 맞았다"며 "만약에 이분이 배우였다면 개명했어도 지금처럼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