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정선아가 대구에서 뮤지컬 ‘위키드’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20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선아는 지난 18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위키드’ 공연을 마무리했다.
초연 공연 이후 3년 만에 다시 글린다 역에 분한 정선아는, 특유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대구 관객들은 매회 열띤 호응으로 화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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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씨제스컬쳐 |
정선아는 “대구의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끝나지 않기를 바랐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마지막 무대를 올리게 되어 아쉽다”라면서 “함께 호흡하며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대구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7월에는 서울 관객들에게도 마법 같은 무대를 선물해드릴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작품이다. 나쁜 마녀로 알려져 있는 엘파바와 금발의 선한 마녀 글린다의 우정을 담은 깊이 있는 스토리로, 단 한 번의 암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