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정우성 한국 대표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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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UNHCR)는 오늘, 전 세계가 #난민과함께 #WithRefugees 하기를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시작한다. 오늘 공개된 영상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및 배우 정우성 등 60명이 넘는 국내외 유명인들은 “우리는 #난민과함께 할 것 입니다. 우리와 함께 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각국 정부가 집을 잃은 난민들을 위한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분쟁과 박해로 급증한 난민과 반난민정서 및 난민신청에 대한 제약 등의 어려움 속에서 대중이 난민들을 지지하여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캠페인의 결과는 오는 9월 예정된 예정된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유엔 고위급회의에 앞서 공개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각국 정부가 – 모든 난민 아동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모든 난민 가족에게 안전한 거처가 마련되고, 모든 난민이 일을 하거나 기술을 배워 그들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 - 을 촉구하는 내용에 서명하게 된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와 난민 출신 모델 알렉 웩,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데스몬드 투투 주교, 바지라메디 등 종교지도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치웨텔 에지오포, 마고 로비, 벤 스틸러, 데임 헬렌 미렌, 가수 후아네스, 미카, 마할 자인 그리고 바바 말 등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대한민국 대표로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함께 했다.
영상에서 정우성은 “전쟁은 매일 수많은 가족의 집을 앗아갑니다. (난민은)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쳐야 합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만은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내전과 박해를 피해 집을 떠나야하는 사람의 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에 달한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 필리포 그란디는 유엔난민기구가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한 배경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