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매일매일 탄산수 세안, 정말 피부미인 될까?
지난 13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탄산수 세안법 효과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방송인 왕영은은 "피부미인 여배우 A양이 탄산수로 세안한다고 뜨면 비싸긴 하지만 다들 따라 하고 싶어진다"며 "실제로 탄산수로 매일 세안을 하면 피부미인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습니다.
최은정 과학교육학 박사는 "우리가 세수를 깨끗이 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비누를 많이 사용한다"며 "비누가 알칼리성인데 우리 피부는 약산성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비누와 다르게 탄산수는 pH 4.5~5.5로 pH 5.5인 피부가 가장 좋아하는 pH 농도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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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또한, 최 박사는 "탄산수로 세안하면 피부의 체온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면서 기포가 톡톡 튄다"며 "이게 약한 마사지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어 "탄산수 세안은 피부에 도움되는 것은 사실이다"며 "가격 때문에 부담스럽긴 하지만 괜찮은 피부관리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