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트레이스 유’ 제작사에 따르면 다시 오르는 ‘트레이스 유’에는 고상호, 백형훈, 안유진, 정동화, 정욱진, 최재림, 정민 등이 출연해 새롭게 관객들을 만날 예정.
‘트레이스 유’는 2012년 완성도 높은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2014년 선보였던 정식 공연까지 대학로 인기 작품으로 손꼽힌다.
2년 만의 재회를 앞두고 있는 이 작품은 2015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파리넬리’ 2010 제 4 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 ‘스프링 어웨이크닝’, 200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시계 멈춘 어느 날’을 수상한 김민정 연출이 진두지휘한다.
특히 남성 2인극인 작품에 여배우 안유진의 합류로, 눈길을 모은다.
‘트레이스 유’는 락 클럽인 드바이에서 공연을 하며
살아가는 밴드의 보컬리스트 본하와 클럽 주인 우빈이 만들어 가는 2인 극으로, 본하가 사랑하는 묘령의 여인과 여기에 숨겨진 두 주인공의 미스터리 한 전개를 담고 있다. 8월3일부터 9월2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