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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의 공기 <문선영 作> |
섬유미술 30점이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섬유미술계 원로작가들의 뒤를 이은 2·3세대 작가들로 작가 개개인의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조형의식을 섬유미술이라는 작업방식을 통해 풀어나간다는 측면에서 하나의 공통분모를 도출하고 있는 박광빈, 문선영 두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현대 섬유미술이 영역 구분 없이 혼합 양상을 보이며 급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미술 2인의 작업의 변화와 발전의 다양화는 그들 나름의 조형언어를 통한 실험성과 모험성으로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박광빈·문선영 작가는 유연한 섬유재료 또는 단단한 재료를 써서 평면성을 탈피하거나 자유롭게 입체와 평면을 병치한 삼차원의 형태로 공간을 연출해나가고 있다. 특히 섬유의 조밀성과 혼합성을 이용한 독특한 예술적 표현과 집합성의 반복 등으로 고도의 창조적인 기법을 만들어내고 있다.
각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섬유미술 특유의 정서적이고 감성적인 표현형식은 작가
자세한 안내는 마가미술관 인터넷 홈페이지(www.magamuseum.co.kr)를 참조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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