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 ‘노니’, 자외선으로 손상된 세포 재생
‘면역력 강화+기력증진+원기회복’에도 탁월!
<천기누설> ‘블루베리 노니 주스’와 ‘노니 비누’ 만드는 법 공개!
12일 MBN <천기누설> ‘자외선과 세균으로 찌든 피부 되살리는 비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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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자외선으로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효과적인 열대과일 ‘노니’가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서는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 자외선과 세균으로 찌든 피부를 되살리는 비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생소한 열대과일 ‘노니’의 효능과 활용법이다. 노니는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과일로 칼슘, 비타민 등 약 140여 가지의 영양성분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 200여종의 피토케미컬이 풍부해 항노화 효과가 탁월하며, ‘동의보감’에서는 ‘기운이 바다로까지 뻗친다’하여 해파극이라 부르며 기력증진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내과 전문의 김성훈은 “노화의 원인은 강력한 자외선인데, 노니에 함유된 프로제로닌과 이리도이드 성분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비타민이나 미네랄 성분들도 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노니를 섭취하거나 바르게 되면 피부에 도움이 된다”고 효능을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이 불가한 노니는 ‘원액’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연구교수 박태균은 “노니는 생과를 먹는 것 보다 원액을 섭취하게 되면 흡수율이 더욱 높다.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와 같은 수용성 물질이 위나 장에 더 많이 흡수된다”고 설명했다.
또 노니는 블루베리와 갈아서 ‘블루베리 노니 주스’로 마실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중탕시킨 일반 비누에 비타민C가 풍부한 오트밀을 섞어 ‘노니 비누’로 만들어서 세안하면 피부 재생에도 도움이 된다.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손숙미는 “그런데 노니에 들어있는 프로제로닌 혹은 이리도이드 성분은 피부타입에 따라 약간의 자극이 될 수 있다. 이때 오트밀을 섞어서 쓰게 되면, 자극도 줄이면서 각질도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주의할 점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60대 한 여성 사례자가 출연해 지금의 40대 피부를 갖게 된 비결을 깨알 공개했다. 그녀는 “지인의 추천으로 2년 전부터 노니를 먹기 시작했고, 노니를 활용한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그 결과 피부 탄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