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극 ‘보도지침’ 오는 12일 막을 내린다.
10일 ‘보도지침’ 제작사는 “폐막을 앞둔 배우들과 창작진들은 공연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냄과 동시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보도지침’ 사건을 통해 언론계 에서 자행되던 권력의 하부구조와 소통, 투쟁 과정을 현실감 있게 묘사했다. 제 5공화국 시절 매일 아침 언론사들에게 은밀하게 시달됐던 가이드라인 보도지침과 이를 폭로한 기자와 잡지 발행인 그리고 이들을 변호하는 변호사, 그리고 검사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던 작품. 실제 사건과 실제 인물을 소재로 제작 해 제작 단계부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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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벨라뮤즈 |
연극 ‘보도지침’은 오는 12일까지 대학로 수현재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