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부기' 안 빼면, '살'로 간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부종의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MC 허참은 "림프가 순환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습니다.
심영기 의학 박사는 "림프 문제가 발생하면 부종이 생긴다"며 "부기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적인 부종은 면역체계까지 위협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부종이 심할 경우엔 부기가 눈에 보이고 통증을 동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탤런트 오영실은 "주변에서 살쪘냐고 물어보면 부은 거라고 둘러댈 정도로 붓는 증상은 별일 아닌 줄 알았다"며 "나중에는 부기와 살이 구별이 안 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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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이를 들은 심 박사는 "정말 중요한 이야기다"며 "부기가 살로 간다"고 말해 촬영장은 충격의 도가니가 됐습니다.
심 박사는 "림프 순환이 안 되면 독소 배출이
이어 "실제로 부종 환자들은 지방세포 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