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진=공식포스터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그동안 영화제에서 상영한 작품 중 다시 보고 싶은 명화 20편을 선정, 올해 영화제 기간 상영합니다.
부천영화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우수 후보작 50편 가운데 관객들의 추천을 받아 20편을 뽑았습니다.
이들 작품은 '다시 보는 판타스틱 걸작선: 시간을 달리는 BIFAN' 특별 섹션으로 올해 영화제 기간(7월21∼31일) 재상영 됩니다.
관객 투표 1위는 42%의 득표율을 보인 '메멘토'이고 그다음으로 '아멜리에', '렛 미 인', '지구를 지켜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호러 영화의 레전드 4편 '킹덤'·'큐브'·'링'·'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현재 거장이 된 감독들의 초기작 '레퀴엠'·'추격자', 가장 독창적인 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도 포함됐습니다.
독특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일본 영화 '사무라이 픽션'·'녹차의 맛'·'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등도 관객들을 다시 만납니다.
부천영화제 관계자는 4일 "이들 작품은 감독, 배우, 평론가, 방송인 등이 참여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앙코르 상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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