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수가 ‘국경의 남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뮤지컬 ‘국경의 남쪽’ 프레스콜이 열려 최종실 예술감독, 추민주 연출, 이나오 작곡, 홍세정 안무와 출연배우 박영수, 최정수, 최주리, 송문선, 하선진이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정수는 ‘국경의 남쪽’에 대해 “작품을 보는 분들 중에 첫사랑과 결혼을 한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것이다. 미혼인 분도 있고”라면서 “하지만 꼭 결혼이라기보다, 누구를 사랑했다는, 보이지 않는 미묘한, 잡히지 않는 마음의 상태가 조금은 작품을 통해 나올 수 있지 않을까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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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경의 남쪽’은 2006년 개봉된 영화 ‘국경의 남쪽’을 원작으로 하며 탈북자라는 무거운 소재를 정통 멜로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오는 1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