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음식같은 모양의 독특한 일본 책갈피가 화제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달걀, 연어구이, 김, 베이컨 등의 음식들을 흡사하게 재현한 책갈피가 소개됐다.
이 책갈피는 일본에서 먼저 나온 아이디어 상품으로 음식의 특징을 정교하게 따라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달걀 프라이를 재현한 책갈피는 색상부터 윤기, 그을린 디테일까지 완벽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책에 꽂혀 있는 책갈피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연어 조각 책갈피는 구워진 듯한 섬세함이 살아 있다.
연어 구이의 결부터 색상, 윤기까지 고스란히 재현해냈다. 책 사이에 끼워진 연어 구이의 모습이 독특한 모습이다.
얇은 김 한 장도 똑같이 책갈피로 만들었다.
김 특유의 비치는 모습과 두께, 색상이 비슷한 모습이다. 실제 김이라고 해도 흠이 없을 정도의 책갈피다.
이밖에도 얇게 슬라이스 된 베이컨과 버터와 꿀이 얹어진 팬케이크 모양의 책갈피도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본 저런거 진짜 잘 만듦. 아기자기 하다” “음식 냄새 날 것 같다” “책 보다 배고플 듯”이라며 재밌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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