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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연합뉴스> |
이 감독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주말기획드라마 ‘옥중화’ 제작발표회에서 진세연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아름답고 매력있는 캐릭터가 필요했다”며 “항상 선한 느낌을 주는 배우를 주인공으로 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옥녀는 감옥에서 나고 자란 인물이라 어두우면 안 된다. 그동안 진세연이 어두운 캐릭터를 많이 해 걱정했는데, (진세연과) 이야기해보니 굉장히 밝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감독은 “진세연이 굉장히 적극적이기도 했다. 출연해야 하는 이유를 적극적으로 설파했다. 설득을 당했다”면서 “또 7~9개월 함께 해야하는데, 성실하고 긍정적이지 않으면 일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도와달라고 했는데, 약속을 잘 지켜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진세연은 “이병훈 감독, 최완규 작가 작품이기도 하고 꼭 사극을 해보고 싶었다”며 “모두와 함께 작품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오는 30일 첫 방송할
진세연 외에도 고수, 김미숙, 전광렬, 정준호, 박주미, 윤주희, 최태준, 김수연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