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경찰관이 무슨 일을 하죠?"…아이들의 대답에 '심쿵'
↑ 사진=경찰청(폴인러브) 페이스북 |
지난 26일 오전 11시께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경찰청(폴인러브)에 '너무 귀여워ㅜㅜ 아침부터 심쿵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유아 학대 예방 교육'을 받고있는 유치원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 속 사회자는 "경찰관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에요?"라며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사회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이들은 자신만의 대답을 쏟아냈습니다.
앙증맞은 유치원 체육복을 입은 한 아이는 "(우리를) 도와주고, 도둑 잡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아이는 "엄마, 아빠 이져버려쓸 때(잊어버렸을 때)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답했으며, 손을 번쩍 들고 있던 한 아이는 "도둑이를 답아주떼여(도둑을 잡아주세요)"라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5만여 건을 넘겨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도둑이를 잡아달라니,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며 사랑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이 누나가 경찰이 돼서 꼭 도둑 잡아줄게"라고 다짐한 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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