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라 필러브랜드 ‘클레비엘’, 애니메이션 캐릭터 호평.. “닮은꼴 모델 찾아요”

메디컬 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의 High Concentration HA 필러 브랜드 '클레비엘'(CLEVIEL)이 자사 애니메이션 광고 영상 캐릭터와 닮은꼴 모델을 찾아나서는 등 독특한 마케팅 방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여타 뷰티 브랜드와 달리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대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브랜드 광고 영상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메디컬 뷰티 브랜드로선 이례적인 행보라고 할 수 있다.

이 광고 영상은 서양 동화인 신데렐라, 백설공주, 라푼젤을 각색해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하고, 브랜드 메시지 전달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지난해 광고 영상에 등장했던 주인공 캐릭터인 ‘미스 클레비엘’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한편, 새 캐릭터를 올해 전개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등장했던 캐릭터에서 만화적인 요소를 덜어내 실사와 비슷한 캐릭터를 개발하고, 추후 선발할 실제 모델과 연결고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에스트라는 캐릭터와 닮은꼴 모델을 찾는 좋은 인상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까지 3차에 걸쳐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는 좋은 인상 선발대회의 일환으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탐앤탐스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응모자에게는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