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곽진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곽진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곽진영이 출연해 전라남도 여수로의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곽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아직까지 연기자니까 드라마를 많이 본다”며 “배우들이 키스신을 하는 게 너무 예뻐 보여 나도 저렇게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고 밝혔다.
배우 곽진영은 지난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우리들의 천국’ ‘산 너머 저쪽’ ‘일출봉’ 등으로 연기 경력을 쌓았다.
특히 1992년 ‘아들과 딸’에서 철부지 막내딸 ‘종말이’로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사랑을 그대 품 안에’ ‘하늘바라기’ ‘서울야상곡’ ‘귀여운 여자’ ‘아씨’ 등에 출연해 다방면에서 활동했지만 성형 부작용과 함께 수술
이어 곽진영은 누드집 발간과 영화 출연으로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지만 큰 관심을 모으지 못해 실패했다.
이후 곽진영은 지난 2010년 갓김치 사업을 시작해 100억 매출을 기록하면서 사업가로써 크게 성공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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