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바나나걸 안수지, “당시 ‘엉덩이’곡 싫어 활동 안 했다”

↑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2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바나나걸 안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안수지는 2003년 발매한 ‘엉덩이’라는 곡으로 100불을 달성했다.
무대 이후 안수지는 “눈 앞에서 100불을 보니 ‘엉덩이’라는 곡한테 참 미안하다. 당시 이 노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활동을 안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수지는 “나는 섹시 콘셉트가 부담이 됐다. 그래서 바나나걸로 데뷔하기 직전엔 잠수를 탔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날 유재석이 안수지가 현재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안수지는 “양희은의 ‘시골 밥상’에서 ‘아가’라는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수지는 자신이 SBS 드라마 ‘청춘의 덫’ OST를 부른 가수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안수지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길게 음악활동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