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여왕 SNS 관리자 모집합니다!" 초봉은 8,000만 원, 회사는 버킹엄 궁전!
↑ 엘리자베스 2세 여왕 / 사진=연합뉴스 |
최근 영국 왕실 공식 사이트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SNS 계정 관리자를 모집하는 구인 광고가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지난 2010년 가입해 약 13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등 9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SNS를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영국 왕실은 이런 엘리자베스 여왕이 보내는 메시지가 대중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SNS를 관리할 운영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NS 관리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계정을 포함한 왕실 트위터 계정 3개와 페이스북, 왕실 유튜브등을 운영해야 합니다.
↑ 사진=영국 왕실 공식 홈페이지 |
이번 SNS 관리자는 신입은 지원 불가하며 오직 경력직만 뽑습니다.
지원자는 유명 웹사이트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어야 하며 SNS 관리 프로젝트 또는 전략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버킹
SNS 관리자의 복지 혜택도 파격적입니다.
근무시간은 주당 37.5시간이며 연간 33일의 휴가가 주어집니다.
더불어 연금액의 15%를 고용주인 왕실이 부담하며 첫 계약 시 연봉은 5만 파운드로 우리 돈 약 8천만 원에 해당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