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꽃남매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가운데 남매의 오빠가 여동생을 걱정하는 훈훈한 마음이 소개됐다.
25일 방송한 SBS 예능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아버지의 폭언으로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동생과 아버지를 대신해 일하는 오빠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여동생은 남자친구와 놀고 새벽 1시 30분에 귀가하거나 친구들과 늦게 노는 등의 모습을 보여 오빠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오빠는 “나도 하지 말라는 거 다 하고 다녀 고등학교를 중퇴했다”며 “동생만은 고등학교 잘 마치고
이후 여동생이 아버지의 병세에 따른 욕설과 폭력 등에 힘들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오빠와 아버지는 동생에게 사과를 하고, 남매는 눈물을 흘리며 포옹으로 마무리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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