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부부가 숨긴 옷장 속 비밀은…
지난 31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는 필사적으로 옷장을 숨기는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경찰이 "신고가 들어와서 잠시 수색 좀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나현정 씨 집으로 들어옵니다.
나현정 씨와 그의 남편은 필사적으로 경찰을 막아냅니다.
이에 경찰은 "이미 다 알고 왔다"고 말하며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은 본 남편은 겁에 질린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남편은 "여긴 절대 안 돼요"라며 방문 앞을 막아섭니다.
남편을 비키고 방에 들어간 경찰을 이번에는 현정 씨가 막아섭니다.
그렇게 부부가 사력을 다해 숨긴 것은 바로 옷장입니다.
부부가 옷장 뒤 감추려던 비밀은 무엇일까요?
바로 그때, 경찰은 옷장 뒤 비밀 공간에서 담요로 꽁꽁 싸맨 상자를 발견합니다.
↑ 사진=MBN |
상자 안에는 미라가 된 시체가 들어있었습니다.
"이래도 내빼실 겁니까"라고 묻는 경찰 뒤로 현정 씨의 시어머니가 들어옵니다.
시어머니인 영자 씨는 방 안에 있는 현정 씨의 남편을 보자 화를 냅니다.
영자 씨는 "찬우는 어디 가고, 너 찬우 몰래 바람피운 거야"라며 현정 씨를 다그칩니다.
그럼 현정 씨가 남편이라고 부른 남자는 누구일까
경찰은 "나현정 씨, 김종석 씨 시신 유기 혐의로 경찰서까지 가주셔야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김종석이라고 불리는 남자와 현정 씨는 과연 무슨 관계이고 진짜 남편인 찬우 씨는 어디 간 것일까요?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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