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차지연이 거미와의 노래 대결에서 또 다시 승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러브홀릭과 플라워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들의 노래를 소화할 쇼맨으로는 거미와 차지연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앞서 차지연과 거미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했다. 당시 거미는 차지연에게 가왕 자리를 넘겨줬다.
이로 인해 거미는 ‘슈가맨’ 방송 초기 “이를 갈고 나왔다”면서 승리를 다짐하기도 했다.
차지연과 거미는 각각 플라워 ‘Endless’와 러브홀릭의 ‘러브홀릭’을 소화했다. 두 사람 모두 극찬을 받았지만 투표 결과 52대 48로써 단 4표 차이로 차지연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차지연의 열창에 플라워 멤버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미, 천상 가수인듯” “차지연, 무대를 장악하는 힘이 있다” “두 사람 모두 멋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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