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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립대를 졸업한 해리슨은 1965년 시인으로 데뷔한 후 시와 소설, 수필을 넘나들며 30권이 넘는 책을 집필했다. 특히 1979년 처음 출간한 베스트셀러 소설 ‘가을의 전설(Legends of the Fall)’은 해리슨에게 주류 작가로서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었다.
‘가을의 전설’은 몬태나 목장주인 윌리엄 러드로우 대령과 세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3부작 소설로, 1994년 해리슨이 각색해 브래드 피트, 앤서니 홉킨스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유명해졌다.
해리슨은 잭
그로브 애틀랜틱의 모건 엔트레킨 대표는 “미국의 풍경에 대한 해리슨의 깊고 변치 않는 사랑이 그의 탁월한 작품 세계에 흐르고 있다”고 밝혔다.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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