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송중기 앓이에 빠진 시청자 “갈수록 연기가 빛이 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유시진 역)가 책임감 넘치는 군인의 모습으로 갈수록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0회에서는 유시진이 데이비드 맥기니스(아구스 역)에게 쫓기는 파티마를 구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진은 아구스의 부하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던 파티마를 발견한 뒤 그를 구출하기 위해 여러 명의 적들과 대치했다.
적들이 총으로 위협을 가하자 송중기는 송혜교(강모연 역)를 향해 “무조건 도망쳐서 창고 앞으로 차를 갖고 와서 대기해요”라며 “만약 5분이 지나고 내가 안 나오면 반드시 먼저 출발해요”라고 말했다.
자신이 지켜야 하는 약자들을 보호하려는 유시진의 책임감과 듬직함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양의 후예, 다음 주 어떻게 기다리지” “송중기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태양의 후예 신드롬 생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